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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 사과는 독일까?

건강정보리뷰

by (◎》Ⅰ⒝ㅇㅿ 2021. 1. 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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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 사과는 독일까?

필자는 과일을 좋아한다. 어떤 과일이든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식품이어서 좋아한다. 가공을 하지 않으면 영양소 파괴가 없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 봐도 좋다. 

그러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포드맵이 낮은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과일도 포드맵이 크거나 낮은 것이 있다. 그 중에서 사과는 포드맵이 높은 과일로 분류된다.

이 정보를 접하고 나서 사과를 먹기 조심스럽다. 사과를 먹을 때도 속이 정말 불편한 것은 아닌가 신경을 쓰게 됐다. 사과가 포드맵이 높은 과일인지 몰랐을 때는 맛있게 잘 먹었다. 사과를 먹고 나서 속이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다.

이참에 사과의 효능을 알아보면서 사과를 계속 먹어도 되는지 아니면 피해야 하는지 고려해봐야겠다.

사과의 효능

사과는 케르세틴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양파, 홍차, 적포도주에도 많이 들어 있다. 케르세틴은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고 폐를 보호한다. 사과를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폐활량이 좋아진다고 한다.

사과에는 떫은 맛이 존재하는데 이는 폴리페놀 성분 때문에 발생한다. 폴리페놀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핵심 성분이다. 폴리페놀은 내장지방이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소장이나 대장에서 지방을 배출한다.

사과는 100g 당 57 kcal 로 칼로리가 낮다. 포만감이 오래 가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개선 및 예방에 좋다. 

사과의 카테킨 성분은 항산화 물질로 노화방지에 도움 된다. 펙틴 성분은 모공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며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위산 분비 활성화로 칼슘 흡수가 원활해져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사과의 칼륨 성분은 채내 염분 농도를 조절하여 고혈압을 예방해준다. 

사과의 유기산은 피로 원인인 젖산을 줄여주고 철분 흡수를 촉진하여 빈혈을 예방한다. 

사과의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몸 속에 항암물질을 만들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 섭취시 주의할 점

사과의 효능은 다양하다. 효능이 좋다고 무작정 섭취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사과를 먹을 때는 사과 씨는 안 먹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사과 씨에는 시안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독성 물질이기 때문이다.

성분이 크게 해롭진 않지만 평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조심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사과씨를 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과는 저녁보다는 아침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늦은 저녁 시간에 섭취하게 되면 사과의 당질로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는 찬 성질을 지닌 음식으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하면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설사를 할 수도 있고 위액분비로 속이 쓰리거나 뱃속이 계속 불편할 수 있다.

결론

장이 약한 사람,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사과를 먹은 후 자신의 상태를 잘 살펴보고 설사 또는 복통을 유발한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효능을 갖고 있어도 배가 아프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면 사과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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